**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께 안내드립니다. 좀 더 나은 교열과 가시성/가독성을 원하는 분에게는 '네이버 포스트(링크)' 를 권장합니다. 휴가 중이다. 코로나 재창궐 이전에 신청한 휴가였는데 우연의 일치로 이번 록다운 4와 맞물려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작년에 가졌던 희망과 세웠던 계획대로라면, 올해 가을쯤엔 코로나 상황도 종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한국과 일본을 여행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다 어그러졌다. 특히, 일본 여행에서는 지방 소도시를 기차 여행하면서 변두리 이자카야에서 동네 아저씨들과 술 한잔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두런두런할 요량으로 일본어 공부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다 부질없어졌다. 올해가 되어 다시 내년엔 가능할까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지만 이마저 장담할 수 없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