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사, 인간 그리고 뉴질랜드

민족주의 3

가까이하기엔 너무 싫은 당신, 민족주의(nationalism), 하지만... - 아메리카 컵 이야기 (6)

**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께 안내드립니다. 다음 블로그 수정/편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 나은 교열과 가시성/가독성을 갖춘 '네이버 포스트(링크)' 를 권장합니다. 민족주의(nationalism) 용어에 대한 이해 먼저 nationalism이란 용어에 대해 참고 설명을 하고 가는 것이 필요할 듯싶다. 이번 아메리카 컵 시리즈에서 나는 많은 경우 이를 ‘애국심’으로 번역,표현했다. 일반적으로 nationalism은 ‘민족주의’로 번역한다. Nation이 민족이니 민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신념체계는 자연스러이 민족주의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는데 나만 그런지 모르지만, 한국과 같이 사회구성원이 스스로 ‘단일’민족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민족주의란 번역이 어색하지 않은데 뉴질랜드와 같이 다양한 에스닉 그룹이 ..

(3) 뉴질랜드 럭비이야기: 후기자본주의의 문화적 논리에 포섭된 All Blacks

* daum 블로그의 지속적 편집 에러로 교정/편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교열이 되었고, 보다 나은 가시성/가독성을 가진 '네이버 포스트'(링크)를 권장합니다. ‘Captains’의 탄생 지난 75년간 뉴질랜드 럭비를 후원해왔던 뉴질랜드 로컬 기업 Canterbury를 밀어내고 1997년 10월 뉴질랜드 럭비유니온(NZRU)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독일의 다국적 기업 Adidas는 현지 뉴질랜드 대중들과 럭비 팬들의 마음 속에 어떻게 소프트 랜딩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20세기 한 세기동안 ‘our national game’ 럭비를 뉴질랜드 국민들과 함께 해왔던 박힌 돌 '우리의 스폰서' Canterbury를 뽑아 낸 굴러온 돌이라는 포지션에서 벗어나 뉴질랜드 ..

혈연 민족주의와 시민 민족주의 - 한국의 다문화주의에 대한 담론들 5편

* daum 블로그의 지속적 편집 에러로 교정/편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교열이 되었고, 보다 나은 가시성/가독성을 가진 '네이버 포스트'(링크)를 권장합니다. 필자 소개말 ​ 아래 에세이는 2013년에 처음 쓰였다가, 2019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숫자 중심으로 일부 정보를 업데이트한 후 번역해서 올린 글입니다. 따라서 에세이에서 인용한 정보와 사례가 2022년 현시점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구합니다. 제대로 된 리비젼을 생각하던 중, 2021년 하반기에 한국의 북저널리즘과 인연이 닿아 대폭으로 보완한 후, 책(종이/온라인)으로 출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출판 계약에 따라 새로운 버전은 블로그에 공개할 수 없음을 안내드립니다. 시중에 출판된 책의..

한국 이야기 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