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사, 인간 그리고 뉴질랜드

1.5세대 4

1.5세대 (혹은 실질적 2세대) Sloane Hong(홍 의한)의 정체성을 생각해 보다

**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께 안내드립니다. 좀 더 나은 교열과 가시성/가독성을 원하는 분에게는 '네이버 포스트(링크)' 를 권장합니다. 자주 들여다보지는 못하지만, 들어갈 때마다 흥미로운 기사들을 발견하게 되는 뉴질랜드의 시사/문화 평론 온라인 매거진이 있다: The Spinoff. 특히 이곳에서는 한국 교민 1.5세대와 2세대들의 활동을 간헐적으로 엿볼 수 있어서 좋다. 예를 들어, 이 블로그에서도 소개되었던 Jihee Junn(전 지희)과 Joanna Cho(조 은선)가 그 예다. 그들에 대한 나의 관심은 그들의 직업 영역이라기보다는, 이민 1세대 관점에서 그리고 ethnic relations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 바라보는 1.5세대(혹은 2세대)로서 그들의 정체성 영역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스..

‘사랑한다는 마음만으로는 가질 수 없는’ 정체성, cosmopolitanism - 1.5세대 이야기 (마지막)

**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께 안내드립니다. 다음 블로그 수정/편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 나은 교열과 가시성/가독성을 갖춘 '네이버 포스트(링크)' 를 권장합니다. 남아있는 자들의 정체성은? 1.5세대와 2세대들은 자신들이 부당하게 차별받는 것은 물론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반복된다고 생각할 경우 다른 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지금 머무는 곳에 큰 불만이 없어도 나은 조건의 근무환경이 제공되면 이주를 결심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비즈니스의 공용어라 할 수 있는 영어 구사능력과 유러피안 사고방식과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는 1.5세대라면 1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활동 반경이 넓어진다. 따라서 해외로부터 잡오퍼를 받아 몇..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 1.5세대 이야기(2)

**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께 안내드립니다. 다음 블로그 수정/편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 나은 교열과 가시성/가독성을 갖춘 '네이버 포스트(링크)' 를 권장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1.5세대들 2001년부터 2011년 기간, 뉴질랜드 출신 해외 체류 한국인의 숫자는 29배 증가했으며 2011년 기준, 6,004명의 Korean New Zealander가 한국에 살고 있는 것을 밝혀졌다. 뉴질랜드 거주 교민 대비 해외 체류민 비율은 옆 나라 호주 교민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1.5세대로 추정되는데 왜 이렇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일까? 1세대가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이민 올 때 push factors와 pull factors가 있었듯이 이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

'그때 그 아인' 잘 있을까? - 1.5세대 이야기 (1)

**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께 안내드립니다. 다음 블로그 수정/편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 나은 교열과 가시성/가독성을 갖춘 '네이버 포스트(링크)' 를 권장합니다. 머리말 세월이 참 빠르다. 1987년 이민 문호 개방 이후, 1990년부터 뉴질랜드에 본격적으로 유입이 시작된 한국인 이민인데 1991년에 10살의 나이로 엄마,아빠 손을 잡고 이 곳에 이민 온 ‘그때 그 아인’ 올해 마흔이 되어 자기가 이민 올 때와 같은 나이의 자녀를 둔 엄마 혹은 아빠가 되었을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 때 그 아이의 손을 잡은 엄마와 아빠는 이제 연금 수령을 바라보거나 아니면 이미 받는 나이가 되어 이민자로서 삶의 제 2막을 준비하고 있다. 문득 이렇게 세월의 빠름을 느끼면서 그때 그 아인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