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사, 인간 그리고 뉴질랜드

공지사항

블로그 소개

김 무인 2020. 1. 21. 12:52

 

자기 소개에서 간단히 서술했듯이 

이 블로그는 제가 배움에 나태하지 않기 위한 자기 강제 수단으로써의 글쓰기입니다.

 

기존 인생 경험과 지식이란 렌즈를 통해 시대 상황에 대한 소회 적기를 지양하며

정한 주제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새로운 이해와 깨달음을 얻는 것이 주 목적이기에

글쓰는 행위보다 당연히 그 전의 학습 과정을 더 중시합니다.

 

이 블로그의 글은 따라서 학습노트의 성격을 가집니다.

즉 대외적으로 공표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글들이 읽는 분들에게 친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령 제가 한국어로 번역하기 어려운 개념들은 영어를 그대로 차용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ethnicity죠. 지금도 한국말로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글은 기본적으로 근거와 인과성을 가진 논리적 형태가 되길 바라지만

학계에서와 같이 엄격한 인용 규칙들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글의 많은 부분들은 다른 학자들의 findings이자 wording인데도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제 글을 다른 곳에 옮기시려는 분이 있다면 이 점을 명확히 사전에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지치지 않기 위해 한 주제에 대해 너무 깊게 파고 들어가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근거와 객관성이 불확실한 지식/정보보다는가급적 학계에서 검증된 논문과 저작들을 참조하려고 합니다.

 

다소 피상적인 고찰 글들일지라도 댓글을 통해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수용하겠습니다.

 

거창할 것없이 better than nothing의 마음으로 읽기와 쓰기를 계속 해 볼 계획입니다.